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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연 외교안보 국제컨퍼런스 성료

더연 / 공지 / 2016.09.02

 

더연 외교안보 국제컨퍼런스 성료

 

 

(사)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는 8월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의 2030 국가전략: 도전과 과제> 국제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드(THAAD) 배치를 두고 국론분열이 극대화되고 한반도 주변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와중에 열린 것이어서 특히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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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동북아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장기적인 외교안보전략을 모색하고 수립해 나아가야 한다”며 "이날 회의가 우리나라의 중장기 국가이익과 국가전략을 근본적으로 성찰하고 평화를 위한 중지를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20대 국회의장으로서 엄중한 동북아 정세를 냉철히 직시하고 국가의 전략을 짜는 데에 있어 국회가 능동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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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출 워싱턴대학교 한국학 석좌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첫 세션 ‘2030 국가안보전략’은 남북한 변화와 함께 동아시아 질서 속 한미관계를 돌아보고 전망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이 세션에는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 소장, 박형중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차두현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 이상현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이 발제자로 참가했으며, 북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리의 대북 전략 방향 수정 등에 대한 논의가 크게 주목받았다. 특히 김종대 정의당 국회의원,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황진하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외교안보분야에 전문성을 띤 정치인들이 토론자로 나서, 현장에서 느끼는 우리 외교안보전략의 한계와 개혁 필요성을 한 목소리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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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션 ‘주요국의 한반도 전략’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등 한반도 주변 주요국의 학자들이 참가해 한국 정부에 다양한 제안을 던졌다. 특히 사드(THAAD)문제를 두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과 관련, 팡종잉 인민대 글로벌거버넌스센터 소장은 “중국이 세계 자유 질서에 편입되는 데에 있어 한국의 역할이 매우 클 것”이라면서 “한국이 동북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에서 ‘중견국’을 넘어서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캇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 소에야 요시히데 게이오대 동아시아연구소 소장도 각각 미국과 일본의 대한반도 정책과 서로의 평화적 공존을 위한 해법들을 제시했다. 개리 해밀턴 워싱턴대 잭슨스쿨 교수는 경제사회학적 관점에서 한국의 재벌집중, 수출집중 경제가 국가 위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들 제언을 두고 김준형 한동대 교수,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 이수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이왕휘 아주대 교수 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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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마지막 세션은 앞서 두 세션을 종합하는 한편 한국의 능동적 외교안보전략 수립을 위한 국내외적 과제에 대한 집중 토론이 이뤄졌다. 이 세션에는 김창수 코리아연구원 원장, 이상현 세종연구소 본부장, 이왕휘 아주대 교수, 전재성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 소장, 차두현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 하용출 워싱턴대 석좌교수가 참가했다.

 

이날 국제회의는 국내외 언론인을 비롯해 미국, 중국, 영국, 일본, 호주 대사관 관계자, 학계 종사자 등 백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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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는 이날 국제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발전시켜 연내에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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