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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연 정치학교]10월 1일 - '기초단체장이 만든 지역의 변화' 이성 구로구청장

더연 / 2030프로젝트 / 2015.10.28 175.211.68.18

10월 1일,

오늘의 강연자는 이성 구로구청장이십니다.


'전설적인' 승진을 거듭한 공무원이 어떻게 기초단체장이 되었으며 어떤 어려움과 역경을 겪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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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으로 일할 때는 일을 정말 전설처럼 했다. 서울시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승진을 해서 서울시의 국장이 되었을 때가 만으로 44세였다. 비결이 뭔가 하면 공무원 생활을 남들보다 일을 2배는 오래한 것 같다. 무슨소리냐하면 아침 6시 좀 넘어서 출근해서 12시 넘어 퇴근을 해야만 하는 부서로만 계속 발령이 났었다. 유난히 바빴던 1993년 연말에는 내가 출근하지 않은 날이 며칠이 있었는지 세어보니깐 365일 중에 359일을 출근했더라. 거의 20년을 그렇게 공무원 생활을 했으니 남들이 볼 때는 고속 승진을 한 것 같아 보였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두 배는 길게 일해서 승진한 것처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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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로구에서는 교육이 가장 큰 현안이었다. 그래서 굉장히 많은 실험을 했다. 구로구는 서울에서 가장 먼저 교육혁신지구로 선정이 되었고, 작년에 재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구로구는 고등학교 문제가 심각했다. 고등학교 문제는 중학교, 초등학교 문제로 이어지는 사안이다. 대학에 못 간다는 불안감에 학부모들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는 악순환이 계속되었다. 실제 통계로 봐도 구로구에서 1년에 서울대학교에 한 명이 들어가는 정도였다. 물론 대학을 가는 것이 교육의 전부는 아니지만 현실적인 문제도 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이렇게 심각한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그 당시 곽노현 교육감과 몇 달 간 논의를 해서 이끌어 낸 것이 혁신교육지구였다. 그래서 교육청에서 예산지원을 시작하게 되었고 다행스럽게도 굉장히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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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를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켜 가고 계신 이성 구청장님!

좋은 강연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은 다른 이들과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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