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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랑님]천정배-일반론적 고찰

하빈 / 자유게시판 / 2011.09.02 218.54.218.132

사시 합격후, 전두환이 주는 임명장이 싫다며

로펌행(국제통상변호사였기 때문에 FTA반대는 소신으로 보임)

 

90년대 초반, 노통이 선거에서 계속 떨어져 경제적으로 힘들때

자신의 로펌에 자리만들어서 경제적으로 지원

 

2000년, [이인제-한화갑-김중권-정동영]이 대선 유력주자일 당시

미친놈 소리 들으며, 현역의원으로 처음으로 노통 지지선언

"전국수석-서울대 법대 나온 천정배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부산상고 노무현입니다" 

 

혼자서 미치면 될것을.. 엄한 신기남도 꼬심.

 

                                                                                                                                                                                                                                       

 

4대입법 등을 참여정부가 해내지 못한것은

막강한 보수세력(자본+기독교+언론환경)과

분열된 [진보-개혁세력]의 현실을 인정하지 않은 막무가내식 행동때문입니다.

천의원 탓이 결코 아닙니다.

 

간단히 '사패산터널' 같은것을 예로 들어봅시다.

진보쪽에서는 엄청난 반대와 단식 농성을 합니다.

결국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후, 공사는 진행됩니다.

진보는 속았다고 하고, 보수는 시간낭비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참여정부가 [샌드위치로] 욕을 먹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대통령이 99%진행된 공사를, 터널하나 때문에 중단결정을 내릴만큼 힘이 있을까요?

(엘빈토플러는 대통령이 바꿀수있는 것은 5%라고 한답니다)

그보다는 이런 환경적 재앙(무분별한 공사, 새만금등)이 초래하는 공사를 애초에 시작하지 않도록,

진보쪽에서 노통에게 힘을 실어주어서 [법과 제도]를 제대로 정비했던것이 현명하지 않았을까요?

조금더 긴 호흡으로 전략적인 행동을 했어야했는데, 아쉽네요.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노통을 통해 10년후에 조금더 괜찮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는 -총선, 전당대회의 판을 짜는 개혁특위 위원장임을 생각할때-

굉장히 무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솔직히 재보선은 야권(민주-진보세력)에게 불리한데,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모양좋게 박원순이 나가고

민주당에서 정무부시장(지분 5:5를 의미함)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시정도, 박원순이 [안정감-시민밀착형]으로 잘 할거라 생각되고

(결국, 그것이 민주당에는 큼 힘이 되겠죠)

서울시장을 대권의 징검다리로 생각하는 정치적인 행위를 비판함과 동시에

정치로 만신창이가 된 서울시를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선거전략이 최선이라 생각됩니다.

또, [진보-시민단체]에 진심으로 문을 열고

활동가들의 시정참여는 결국 민주당의 인재풀이 커지는 거죠.

마지막으로는 재보선의 위험성도 피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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